해남 계곡초-옥천초, 공동교육과정 해남義교육 체험
지역과 함께하는 살아있는 배움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계곡초등학교(교장 박은미)와 옥천초등학교(교장 윤진심)는 지난 10월 17일(금)학생들이 함께 배우는 해남형 글로컬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해남 의(義) 교육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해남의 역사와 자연, 문화 속에서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는 현장 중심 교육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 체험은 해남의 대표적 역사·문화 공간인 대흥사와 자연 생태를 품은 두륜산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몸으로 느끼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교과서에서 얻기 어려운 깊은 배움을 경험하게 됐다.
이번 체험은 해남의 역사와 자연, 공동체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대흥사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고찰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선비 정신과 해남이 지켜온 의(義)의 가치를 배웠다. 두륜산 케이블카 체험에서는 케이블카를 타고 두륜산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며, 자연 생태와 지형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친구들과의 협력, 소통, 문제 해결의 과정을 경험하며 공동체 의식을 기르게 됐다.
이와 같은 체험들은 교실에서는 얻기 어려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작은학교 학생들에게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세상과 만나는 창의적이고 살아있는 배움의 장이됐다.
계곡초 관계자는“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의로움과 예술의 고장’ 해남의 정신을 직접 느끼며, 책임·존중·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작은학교가 함께 만드는 진정한 배움의 장되었다”고 전했다.
계곡초와 옥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동교육과정을 지속 운영하며,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린 현장 중심·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