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전남 곡성 석곡초등학교(교장 김양현)는 10월 17일(금)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2025학년도 2학기 학생 건강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저체력 학생 및 학생 비만율 증가에 따른 건강증진 지원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학년별 맞춤형 코스를 걸으며 체력을 증진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학교를 출발해 주차장 뒤 굴다리를 통과한 뒤 대황강자연휴식공원과 반구정습지 일대를 걸었다. 유~3학년은 둔치공원까지, 4~6학년은 반구정습지 입구까지 각각 약 3~4km의 코스를 완주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 활동에 그치지 않고 흡연예방 캠페인과 연계한 플로깅(쓰레기 줍기) 활동을 병행해 환경보호 의식까지 함께 고취시켰다.
학생들은 축제장 광장에서 학년별로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나눠 먹고 자율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전통시장을 경유해 학교로 돌아오는 코스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도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보건교사와 담임교사, 교직원들이 안전요원으로 배치돼 학생들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했다.
6학년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강변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니 더 재미있었고, 쓰레기를 주우면서 환경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양현 교장은 “이번 건강걷기 행사는 체육, 보건, 영양교육을 통합한 평생건강 교육의 일환”이라며,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환경보호 실천까지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석곡초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예방중심·학교기반 교육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평생건강 습관 형성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