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솔학교, ‘2025 부산교육한마당’서 생태환경교육 선봬
장애학생 실천형 생태교육 사례로 주목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10월 14일, 15일 이틀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부산교육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교육청이 추진해 온 주요 교육정책의 성과를 소개하고, 부산교육이 지향하는 미래 교육의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원장 한종환)이 주관한 이번 교육한마당은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을 슬로건으로 한 대규모 교육 박람회다. 학교 현장의 창의융합교육, 인성교육, 미래교육, 생태환경교육 등 다양한 연구성과를 전시·체험 형태로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이 행사에서 부산한솔학교(학교장 조성국)는 연구학교 관내 생태환경교육 부문(E08 부스)을 대표로 참가해 장애학생 맞춤형 실천형 생태교육 사례를 선보였다.
조성국 교장은 “한종환 원장을 비롯한 창의융합교육원 관계자분들께서 마련해 주신 이번 교육한마당은 학교 현장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우리 한솔학교는 장애학생 맞춤형 창의융합교육과 생태환경교육을 결합한 실천형 모델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부산한솔학교는 ‘한그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내실화’를 주제로, 장애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생태교육 활동을 전시했다. 학교 숲 가꾸기, 월별 생태체험활동, 재활용 자원 활용 등 학생 주도형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통해 환경 감수성과 실천력을 길러온 과정을 사진, 영상, 체험자료로 공유했다.
특히 학교 내 조성된 ‘한그루 생태정원’과 친환경 재활용 체험 코너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천연 수세미 만들기, 생태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학부모·시민이 함께하는 ‘생활 속 생태교육의 장’을 구현했다.
조성국 교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배우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스스로 그려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한솔학교 교육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창의융합교육원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생태환경교육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부산한솔학교 담당 부장은 “이번 교육한마당을 통해 본교의 장애학생과 모든 구성원이 함께 실천해 온 생태환경교육 활동을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특히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이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