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부산적십자서 사랑의빵 만들어 오륜학교에 나눔 행사
"빵보다 더 따뜻했던 하루, 사랑 나눔 대작전"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시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회장 고옥영) 임원진들이 함께한 ‘사랑의 빵 만들기’ 활동이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 9층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10월 13일(월) 오전 9시 반에 뜻깊은 마음으로 진행됐다.
이른 시간부터 분주히 움직여 참여한 임원진들을 위해 신경숙 수석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밥으로 든든하게 식사도 하고, 학운위에서 마련한 다과와 함께 봉사활동 전부터 웃음과 이야기꽃이 활짝 피었다. 위생모와 마스크, 앞치마를 착용한 모습들에 서로 웃으며 '엄지척'을 연발했다. 시작 전 세브란스병원 수술의사들처럼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임원진들은 제빵 강사의 안내에 따라 본격적인 빵 만들기에 분주히 움직였다.
카스텔라, 소보르빵, 그리고 고옥영 회장이 임원진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사과잼 패스츄리까지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반죽에 고스란히 담겼다. 처음 제빵에 참여한 위원들도 많았지만, 모두가 즐겁게 서로를 응원하며 빵을 구워내는 모습은 그 자체로 감동이었다.
오븐에서 노릇노릇 구워져 나온 빵을 바라보며 뿌듯해하던 모습은 아이들처럼 순수했다. 완성된 빵은 충분히 식힌 후 깔끔하게 포장됐고, 부산 오륜학교(소년원)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소보르빵과 카스텔라가 각 각 200개, 그리고 함께 마실 음료와 함께 전달됐다. 아이들이 맛있게 먹으며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위원들 모두가 기원했다.
고옥영 학운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임원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학운위원들의 그동안의 봉사에 보답하고자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마음이나 받아주시기 바란다. 정성으로 구운 빵, 마음으로 나눈 사랑의 빵이 집에도 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한다. 부산시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는 앞으로도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여정에 늘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