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5(토)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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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가야초등학교(교장:이규재)는 9월 30일(화), 전라남도교육청 지원 ‘움직이는 미술관’을 열어 학생들이 교실 속에서 지역 미술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예술 체험을 즐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직접 경험하면서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우고, 지역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미적 감수성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현장을 갤러리로 바꿔 학생들에게 생활 속 예술 향유의 기회를 주는 것이 목적이다.


광양가야초 5~6학년 4개 학급 학생들은 조소 ‘자연을 이야기하다’, 한국화 ‘사군자와 놀아요’, 전통 채색화 ‘한국의 미’, 현대회화 ‘십장생 문양’ 등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된 수업에 참여했다. (사)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 소속 전문 작가 8명이 강사로 나서 작품을 소개하고 체험 활동을 지도했다.


교실 안은 작은 작업실로 꾸며졌고, 3층 복도는 전시 공간으로 변신해 전 학년 학생들이 쉬는 시간마다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했다. 학생들은 작품을 감상하는 법을 배우고, 직접 미술작품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예술을 더 가깝게 느꼈다. 교사들의 지도 속에서 관람 질서를 지키며 조용히 작품을 감상하는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광양가야초등학교는 이번 ‘움직이는 미술관’을 통해 학생들이 교실 속에서 다양한 예술적 영감을 얻고, 지역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인재를 활용한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창의적 성장과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6학년 학생은 “평소 미술 시간에 그림만 그리다가 작가님들의 지도를 받으며 작품을 만들고 색을 칠하니 정말 재미있었다.”며 “내가 만든 작품을 친구들과 함께 볼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작가 선생님이 직접 설명해 주셔서 그림 속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미술을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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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가야초, ‘움직이는 미술관’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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