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칠량초 3학년 7명의 학생들이 강진 실내체육관에 가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학급 학생 간의 어울림을 위한 운동회에 참가했다.
칠량초등학교(교장 전춘식)는 9월 25일(목), 3학년 학생들이 특수교육대상아와 함께 프로그램을 통한 긍정적 관계 형성 및 장애 공감 문화 형성을 위해 강진청의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추진한 행사에 동참했다.
관내 통합학급 학생 50여 명이 실내체육관에 모여 윤영섭 교육장님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청팀과 홍팀으로 나누어 다양한 경기를 즐겼다.
상대팀 콘에 있는 태극기를 우리 팀으로 옮기기도 하고, 에어봉을 타고 반환점을 돌아올 때는 빨리 오라며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안전을 위해 초・중등이 같이 하다가 수준을 달리하여 따로 운영할 때는 언니・오빠들의 경기를 보는 재미도 솔솔 했다.
3학년 이시현 학생은 “게임이 다 좋았지만, 깃발을 구멍에 집어넣는 것은 처음 해보는 거라 가장 재미있었다. 우리 학교 운동회 때보다 사람이 많고 중학교 오빠들이 잘하는 것을 보니 나도 저렇게 잘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정*이 덕분에 여기 와서 게임도 즐기고, 초콜릿과 젤리 등의 과자와 햄버거도 먹어서 고맙다. 다음에 한 번 더 오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어울림 운동회에 참여하라는 교육장님의 말씀처럼 모든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함께 하면서 그 기쁨을 누리고 빛나는 순간을 경험했기에 우리 강진군의 통합학급은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리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