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5(토)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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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월) 전남 장성 북일초등학교(교장 신영심)는 지역 생태 탐험 프로젝트 ‘우리 동네 물길·숲길 재발견’을 운영해 우리 동네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북일천과 인근 숲길을 탐방하며 수생생물, 식물, 곤충 등을 관찰하고 멸종 위기 생물의 흔적을 기록했다. 수집한 자료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할 영상에 담겨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북일초는 평소에도 생명 존중 교육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교내에 머무는 야생 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 수술을 지원하는 등 동물 복지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단순한 탐험을 넘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길’을 고민하는 교육으로 확장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이○○ 학생은 “우리 마을 환경을 깨끗하게 하고 고양이를 돌보는 일이 힘들지만, 지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일초등학교 신영심 교장도 “학생들의 작은 실천이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작은 물길과 숲길 속에 살아 있는 수많은 생명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우리의 생활 터전과 자연은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북일초 학생들이 만들어 갈 영상과 활동들이 앞으로 우리 동네 자연을 지키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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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북일초, ‘우리 동네 물길·숲길 재발견’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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