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6(일)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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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도 해수욕장입구 암남동에 위치한 효송주야간보호센터(원장 노연서)에서는 특별한 잔치가 열렸다. 이곳은 어르신들의 유치원으로, 입소하고 싶어하는 어르신들이 줄을 서는 시설이다. 한국유네스코 부산지부 청년분과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노연서 원장은 어르신들에게 효를 다하는 인물로 지역에서는 유명한 인사다. 

 

9월 16일(화) 오전 11시 효송주야간보호센터에서 100세 상수연을 맞이한 박달이 어르신을 축하해 주기 위해 노연서 원장과 모든 직원들이 한복으로 갈아입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행사 진행은 울트라 MC 브라보파이팅의 노민이 마이크를 잡고 잔치에 온 손님들을 울리고 웃겼다. 또한, 축하객으로 공한수 부산서구청장, 김혜경 구의장, 최도석 시의원, 이현우 서구의원, 하명희 구의원 등이 참석해 박달이 어르신의 상수연을 진심으로 축하해 줬다. 

 

자손들의 큰절을 시작으로 공한수 구청장과 시, 구의원들이 백세의 고귀한 삶, 박달이 어르신의 빛나는 삶에 경의를 표하며, 축하해 드리는 마음으로 큰절을 했을 때 하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 기념행사에는 색소폰 연주와 민요, 춤들이 어우러져 박달이 어르신을 즐겁게 했다. 마치고 난 뒤 참석한 하객 모두에게 정성껏 만든 백설기 꿀떡과 선물 그리고 식사를 대접했다. 

 

공한수 구청장은 "이곳 효송주야간보호센터는 어르신께 효를 다하는 곳이라 익히 들었다. 이곳에서 상수연이 열린다는 것은 서구의 자랑이고 어르신들께서 마음 편히 있다는 증거이다. 노연서 원장에게 감사말을 전한다. 그리고 대한민국을 있게 한 박달이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서구를 대표해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이대로 쭉 오래오래 장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기획한 노연서 원장은 "오늘 박달이 어르신 가족 여러분들께서는 기쁨과 축복이 함께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박달이 어르신의 삶에 여정에 경의를 표한다. 저를 비롯한 전 직원은 앞으로도 쭉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마음과 정성을 다해 섬기겠다. 바쁜 와중에 참석해 주신 공한수 서구청장님을 비롯해 이현우 구의원과 모든 하객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100세 시대라고는 하지만 인간의 수명을 다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리고 시설에 입소하는 것을 어르신들이 꺼리는 경우도 있지만 효송주야간보호센터처럼 효를 우선시 여기며 어르신들께 정성을 다한다면 맡기는 가족들이 한층 부담을 덜 느끼고 마음 편히 사회활동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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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효송주야간보호센터서 울려퍼진 상수연 잔치 음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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