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고등학교(교장 강성종)의 환경 교육 봉사 동아리 ‘쓰담 헬퍼즈’와 ‘또래 상담부’가 지난 9월 12일(금) ‘어르신과 함께하는 휴대폰 교육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도교육청이 시행하는 ‘상생의 길(물길, 숲길) 프로젝트’를 신청해 광양읍의 아름다운 서천변의 풍경을 보존하고자 매월 쓰레기 줍기(플로깅)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는 동아리 쓰담 헬퍼즈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환경보호를 위해 지역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추진했다.
이후 동아리 담당 김진영 선생님과 이언형 선생님의 지도 아래 쓰담 헬퍼즈 16명의 학생들과 또래상담부 18명의 학생들은 지역 어르신의 휴대폰 사용의 어려움을 돕고, 환경보호 어플 사용 활성화를 목표로 광양읍에 소재한 대한 노인회 노인대학원을 방문했다.
일대일로 만난 어르신과 학생 교사들은 서로 자신을 소개하고, 평소 겪은 휴대폰 사용 시 불편함의 해소를 위해 열띤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환경보호 어플과 대중교통 어플 사용을 알려 보다 쉽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분리수거를 생활화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후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즈’의 ‘소다팝’노래에 맞춰 간단한 챌린지 촬영을 시작햇다. 쉽게 다듬은 동작으로 어르신께 안무를 알려주고 손자뻘 학생과 함께 영상을 촬영하는 어르신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쓰담 헬퍼즈 동아리 부장 2학년 박승현 학생은 “노인 디지털 문맹 기사를 읽고 지역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해 드리고 싶었다.”며 “함께 소다팝 챌린지를 촬영하며 이 시간이 소중하고 추억을 남겨서 기쁘다는 어르신의 말씀에 제 마음도 봉사의 기쁨으로 가득차던 시간이었다.”며 감상을 밝혔다.
또래 상담부 2학년 최현빈 학생은 “요즘 생활에는 휴대폰을 빼놓을 수가 없다. 하지만 내가 만난 어르신은 휴대폰 사용의 어려움으로 보다 편리한 생활을 누리지 못하셨다. 보다 쉬운 타자로 설정을 바꿔 드리고 다양한 어플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팁을 적어드리며 답답함을 해소해 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과 처음 남긴 메시지가 큰 딸, 작은 딸인 것을 보고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남겼다.
두 개 봉사 동아리가 연합해 광양읍 어르신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긴 “쓰담헬퍼즈”는 이후로도 광양 시민들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서천변을 위한 각종 환경 교육 봉사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