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칠량초등학교(교장 전춘식)는 9월 12일(금), 1,3학년 학생들이 강진만 생태공원에 가서 탐진강의 역사와 생태를 만났다. 이는 강진 지역의 생태 환경을 활용한 생태전환교육 실현을 위해 강진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생태탐사를 신청해 이루어진 것이다.
오늘 활동은 물길 1코스로 탐진강을 이해하고 주변에 살고 있는 동식물과의 만남이 주제였다. 제방 둑길을 걸으며 강아지풀로 토끼를 만들기도 하고, 모양 카드를 뽑아 다양한 과제 해결은 물론, 루페 등을 활용한 관찰로 식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갈대 데크길에서는 갯벌에 사는 생물을 관찰하느라 정신없었고, 갈대와 억새의 차이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3학년 최미정 학생은 “강진만 생태공원에는 처음 왔는데 갈대로 게를 터치한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게가 말할 수 있으면 간지럽다고 할 거 같고, 루페로 꽃을 관찰할 때는 꿀이 들어있는 것이 크게 보여 신기했다. 설명을 들으며 부리가 길고 노란 새가 있다는 것과 갯벌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됐다. 내가 살고 있는 강진이 참 아름답다고 느껴서, 앞으로 짱뚱어 등의 집을 망가뜨리지 않고 갯벌을 잘 지켜주어야겠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공생의 강진길 생태탐사 활동으로 염생식물을 맛보고, 너구리 똥을 직접 보기도 하면서 갯벌은 다양한 생물들의 집이자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것을 몸으로 느끼며 공생의 가치를 알게 된 우리 칠량초 학생들은 생태시민으로 바르게 성장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