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원곡고, 시화호 공룡알 화석 산지 우음도 탐방
“지구과학의 매력 느꼈어요!”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사진자료4] 원곡고, 시화호 공룡알 화석 산지, 우음도 탐방.jpg](http://eduyonhap.com/data/tmp/2509/20250912020358_nxmltqft.jpg)
경기도 안산시 원곡고등학교(교장 견한수)에서는 자율형 공립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9월 6일(토) 시화호 공룡알 화석산지와 우음도를 탐방했다. 이번 현장 학습은 학생들이 지구과학의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교과서 속 지식이 실제 자연 속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먼저 찾은 시화호 공룡알 화석산지에서는 약 8천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층과 공룡알 화석이 잘 보존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당시의 퇴적 환경이 덥고 습했음을 직접 확인하며, 생물과 환경의 관계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방문한 우음도에서는 지질학적 관찰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선캄브리아 시대에 형성된 변성암과 중생대에 관입한 관입암을 비교하며, 서로 다른 지질 시대의 흔적을 확인했다. 또한, 습곡, 관입, 포획, 포유와 같은 다양한 지질 구조를 관찰하면서 지구 내부에서 일어난 힘과 작용이 바위와 지형에 어떻게 기록되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참가한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지질 구조를 직접 보니 지구의 오랜 역사가 실감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학생은 “우음도에서 본 변성암과 관입암의 차이가 특히 흥미로웠다”며 지구과학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지구과학 창의적체험활동을 지도한 교사는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지구의 변화를 체험하고 탐구심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학문적 호기심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