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삼계부사관고, 공군과 손잡고 부사관 진로 넓힌다
부사관과 재학생 대상 특별전형 운영·참모총장상 수여 추진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전남 장성 삼계부사관고등학교(교장 문성훈)가 지난 9월 4일(목) 대한민국 공군과 부사관 특별전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부사관 전문인력 양성에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삼계부사관고는 부사관학과 설치 고등학교로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공군 부사관 특별전형’을 운영하게 된다. 특별전형은 매년 각 학년 정원의 20% 이내 인원을 대상으로 성적과 체력, 인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 지원 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매년 졸업식 행사 시 공군 부사관 입대를 앞둔 졸업생 중 성적이 우수한 1명을 선발해 공군 참모총장상을 수여하는 방안도 협약에 포함됐다. 이는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군 진로를 선택한 학생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삼계부사관고등학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른 군(軍)과의 협력도 확대하고, 부사관고등학교의 교육과정 및 진로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직업계고의 특성화 방향과 맞물려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희망을 반영한 진로 설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문성훈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조기에 진로를 확정하고, 체계적인 준비를 거쳐 당당하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국방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