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서울대학교와 예당고등학교가 공동 주관한 ‘2025 나눔캠프’는 지난 8월 10일(일)부터 16일(토)까지 5박 6일간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에게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첫째 날(8월 10일)은 오리엔테이션으로 문을 열었다. 참가 학생들은 서울대 재학생 멘토들과 첫 만남을 갖고 캠프의 취지와 운영 방식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반별 활동(아브)과 강당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소개하고 친밀감을 쌓았다. 한 학생은 “처음엔 낯설었는데 선배들과 금세 어울리며 분위기가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둘째 날(8월 11일)에는 국어 수업과 진로 탐색(진로2)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어 서울대 부총장의 특별 강연이 이어져 학생들은 학문적 동기부여를 얻었다. 오후 학과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전공을 소개받으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했다. 참가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전공 이야기를 직접 듣고 꿈이 더 구체화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셋째 날(8월 12일)은 수학 수업과 시간관리 특강이 열렸다. 이후 운동회를 통해 교실 밖에서 협동심을 다졌다. 특히 체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서로 응원하고 협력하면서 공부뿐 아니라 관계의 즐거움도 느꼈다”고 전했다.
넷째 날(8월 13일)은 영어 수업과 기타 교양 활동으로 시작해, 오후에는 비교과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독서·토론·창의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고를 확장했다. “평소 수업과는 달리 자유롭게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는 반응이 많았다.
다섯째 날(8월 14일)에는 사회·과학 융합 수업과 모의 면접 프로그램이 핵심이었다. 학생들은 실제 입시 상황을 가정한 모의 면접에서 자신감을 기르고 부족한 점을 점검했다. 참가 학생들은 “실전 같은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의 진로 준비에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저녁에는 레크리에이션이 마련돼 긴장감을 풀고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여섯째 날(8월 15~16일)은 마지막 진로 수업과 기타 활동을 통해 일정을 정리한 뒤, 수료식으로 캠프를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무대에서 캠프 소감을 나누며 성취와 아쉬움을 함께했다. 한 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생에서 오래 기억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025 서울대학교 나눔캠프’는 문화적으로 소외받는 지역 아이들에게 서울대학교 학생들과 5박 6일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으며, 참가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자기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주최 측은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삶 속에서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