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목포도서관, 섬 지역 학생 위한‘찾아가는 작가 강연’운영
신안·완도 중·고등학교 14개교 대상, ‘한 학기 한 권 읽기’ 지원 사업 추진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 서부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가 9월부터 10월까지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도서관이 없는 신안과 완도 지역의 중·고등학교 14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가 초청 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한 학기 한 권 읽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한 권의 책을 깊이 읽고 생각을 나누며 문해력과 소통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 책에 담긴 메시지를 생생하게 듣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강연에는 청소년의 고민과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너와 나의 노이즈』의 전여울 작가, 성장의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비스킷』의 김선미 작가, 건강한 관계 형성을 다룬 『청소년을 위한 비폭력 대화』의 김미경 작가가 함께한다.
첫 강연은 9월 4일(목) 완도 금당중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전여울 작가는 학생들과 작품 속 주제와 집필 과정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학생들은 책을 읽고 준비한 질문을 적극적으로 나누며 활발히 참여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사인회가 이어져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한 교사는 “학생들이 이번 만남을 손꼽아 기다려왔다”며 “멀리 섬 학교까지 와주신 작가님의 따뜻한 배려와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목포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독서문화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