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6(일)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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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찬중)은 73명의 학생과 지도교원이 독서토론을 기반으로 세상을 보는 안목과 포용력을 기르는 전남독서인문학교 5차캠프를 2025년 8월 25일(월)부터 8월 26일(화)까지 양일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5차캠프 기간에는 1년 동안 국내·외 체험을 통해 보고 듣고 느낀 것, 팀원과 함께 수행했던 프로젝트 성과를 책으로 만들어 출간하기 위해 함께 토론 및 토의하는 과정을 거치며 각 팀만의 개성이 담긴 성장통 일기의 원고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장통 일기에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읽은 책의 서평과 토론 기록, 독서에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얻게 된 주제에 대한 자기 생각 등이 담겼다.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토론 속에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 그리고 이를 정리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기록됐다. 특히 학생마다 각기 다른 관심사와 시선을 반영해 반별 책자를 제작함으로써, 개별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김찬중 원장은 ‘분단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도라산역, 오두산전망대, 남북출입사무소 등 DMZ 인접 지역에서 친구들과 나눴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생각과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만나고 온 고려인들의 역사와 삶에 대한 열띤 토론과 토의가 성숙한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게 될 우리 학생 모두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특히, 카자흐스탄 고려극장과 우즈베키스탄 19번학교와 타슈켄트한국교육원에서 보여줬던 ’평화와 공생의 외침‘ 퍼포먼스와 한국어 교사 되기 등을 통해 민간외교관으로서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공공외교를 수행한 학생 모두가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1~5차 독서인문캠프. 국내캠프, 국외캠프까지 마친 전남독서인문학교 고등과정은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의 장기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0월 31일에 있을 성과나눔을 마지막으로 2025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짓게 된다. 


한편, 성과나눔이 있을 날에는 함께 공부한 동료 학생과 부모님, 선생님에게 차를 드리며 감사를 표하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전통 세책례(洗冊禮) 졸업식’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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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독서인문학교(고), 독서와 토론의 발자취 나만의 책으로 남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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