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글로컬교육센터, 예술융합 영어뮤지컬 캠프 성료
무대에서 빛난 우리 아이들의 글로컬 감성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선영) 장성글로컬교육센터는 지난 8월 4일(월)부터 8일(금)까지 5일간, 관내 초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예술융합 영어뮤지컬 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영어, 예술, 체육, 문화 등의 다양한 교육 분야를 통합한 융합형 체험 교육으로, 학생들은 전문 강사진과 함께 영어로 대사를 익히고, 노래하고, 춤추며 직접 뮤지컬 무대를 준비하고 공연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언어 학습과 예술 활동을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뿐 아니라 자기 표현력, 창의력, 협업능력 등 미래 핵심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장성글로컬교육센터는 4개의 뮤지컬 동화를 주제로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몰입감 있는 활동을 구성했다. 첫 번째 날은 극본 해석을 통해 스토리의 의미를 이해하고, 자연스러운 억양과 감정을 담아 표현하는 훈련을 했다. 두 번째 날은 영어 가사를 활용한 노래와 안무로 하나의 장면을 표현하는 연습을 했다. 세 번째, 네 번째 날은 무대의상, 소품 등을 착용하고 공연할 장면을 리허설하고 목소리, 동작 등을 세심히 연습했다. 마지막 날은 학생 각자의 역할에 따라 전체 공연을 구성하고 실제 관객 앞에서 뮤지컬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단순히 영어를 학습하는 수준을 넘어, 듣기·말하기, 읽기·쓰기 능력을 통합적으로 신장하는 살아 있는 체험 교육으로, 모든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는 몰입형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언어 감각이 자연스럽게 향상됐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영어 대사와 무대 활동에 긴장했지만, 점차 자신감을 가지고 활동에 몰입했다. 친구들과 협력하며 하나의 공연을 완성하는 과정은 공동체 의식과 배려심을 기르는 계기가 됐고, 무대에서의 성취감은 큰 자긍심으로 이어졌다.
정선영 교육장은 캠프 마지막 날 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하며 “영어로 노래하고 연기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예술과 언어를 융합한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무대를 본 한 학부모는 “아이 스스로 영어를 즐기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놀라웠고, 무엇보다 무대 위에서 당당하게 발표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고 공연하면서 영어가 더 재미있어졌고, 공연 후 많은 박수를 받아서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글로컬교육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며,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