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지현)은 지난 7월 28일(월)부터 8월 8일(금)까지 10일간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간 유대감 증진을 위한 내용들로 이루어졌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에서는 특히 지역사회의 체험 장소들을 이용해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능주면 오로시예술공방에서의 ‘도예 활동’과 한천면 포레스타스테이의 ‘테라리움 체험’을 통해 장애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활동하며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었다.
이서면의 그라운드 섭리에서는 ‘과학 연계 옥수수 수업과 옥수수 수확하기, 수확한 옥수수로 피자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면서 가족 간 유대 강화와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또한, ‘형제·자매 놀이 활동’에서는 장애학생과 형제·자매들이 함께 보드게임, 바닥 놀이 등을 통해 서로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법을 배우고, 같은 시간 학부모들은 ‘생콤부차 만들기’ 클래스에 참여해 건강한 발효 음료 콤부차 만들기와 차 명상 등을 통해 짧은 시간이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쉼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들이 모두 소중했고, 학부모들과 만나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현 교육장은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성장과 회복, 연결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방학이 끝나고 나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 및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