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2026 KoCACA 아트페스티벌 개최지 최종 선정
내년 부산서 공연예술 아트마켓, 포럼, 프린지 공연 등 대규모 문화예술 교류의 장 열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영화의전당(대표이사 고인범)은 2026년 6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6 KoCACA 아트페스티벌’ 개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월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KoCACA)가 주관한 공모에서 서면 심사, 현장 발표, 공간 실사 등을 거쳐 확정됐으며, 영화의전당은 운영계획의 타당성, 페스티벌 확장성, 마켓 역량 강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oCACA 아트페스티벌은 전국 문화예술회관 간 협력과 지역 문화역량 강화, 공연예술 유통 촉진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교류 행사다. 2024년 김해시, 2025년 세종특별자치시에 이어 2026년에는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유치 과정에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부울경지회 대표기관인 부산문화회관과,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을 주최하는 부산문화재단의 적극적인 협력이 큰 힘이 됐다. 특히, 축제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등 부산 지역 문화예술기관들의 공동 대응이 심사단의 신뢰를 이끌어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영화의전당은 이번 아트페스티벌을 통해 공연 유통의 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트마켓, 우수사례 발표대회, 레퍼토리 피칭, KoCACA 포럼, 쇼케이스, 프린지 공연 등이 준비되며, 전국 문예회관 관계자와 예술단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네트워킹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관객과의 교감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아울러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공연예술 유통 구조를 다각화하고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지역 예술인들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현장에서 직접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돼 부산 공연예술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축제에는 전국 문화예술회관 관계자, 공연예술 유관기관 종사자, 민간예술단체 등이 참여하며,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방법은 추후 영화의전당과 KoCACA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2026 KoCACA 아트페스티벌 유치는 영화의전당이 공연예술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국내외 예술단체와 전문가, 그리고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는 열린 축제로 만들겠다. 지역 문화예술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술 생태계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