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지현)은 화순독서인문교육지원단과 함께, 2025년 상반기 동안 지역 내 인문학 자원을 학생 생활 중심으로 탐색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2025. 화순에서 즐기는 독서인문생태길』을 개발․보급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개발된 독서인문생태지도를 바탕으로, 화순 지역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학생의 생활 반경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초․중․고 현장 교사들로 구성된 독서인문교육 지원단은 학생들이 실제 수업이나 체험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독서토론 주제와 질문을 함께 개발했다. 또한 학교급별 발달 단계에 적합한 독서 활동과 연계 수업 자료도 함께 구성해 학교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에 개발된 ‘독서인문생태길(씨앗편·열매편)’ 자료는 ▲지역 인문자원 지도 ▲장소별 인문학적 배경 설명 ▲연계 독서활동 예시 ▲주제 중심 토론 자료 등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실제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 과정안이 포함된 ‘교사용 자료’가 별도로 제작되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아울러 화순교육지원청은 화순군 문화관광과의 협조를 통해 관내 12곳의 관광안내소에 해당 책자를 비치했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 여행객들도 이 책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학교 교육을 넘어 지역 사회와 연계된 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썼다.
이지현 교육장은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독서인문교육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