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담주초 학생들! 선생님과 함께 ‘책도 사고, 영화도 보고’
사제동행 학생맞춤통합지원 프로젝트 운영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2025학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담주초등학교(교장 김영희)가 사제동행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교사와의 관계 형성에 나섰다.
7월 4일(금)에 1~3학년 학생 대상으로 한 이번 사제동행 프로젝트는 학생 개개인의 정서와 사회적 관계를 세심하게 살피고, 교사와 학생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일상 속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1~3학년 학생들은 담임교사와 함께 광주 첨단지구 내 영화관을 방문해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인근 서점에서 스스로 책을 골라 읽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 전에는 독서 동기를 높이기 위한 북큐레이션이 제공됐고, 활동 후에는 대화 시간을 통해 책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책에 대해 또래와 감상을 나누며 책에 대한 흥미와 몰입을 높였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2학년 담임 신○○ 교사는 “학생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학생의 성향과 흥미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책과 영화가 학생과의 대화 문을 여는 좋은 매개가 됐다.”고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3학년 김○○ 학생은 “선생님과 영화를 같이 보고 책도 골라보니 학교생활이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좋아하는 책을 고르고, 친구들과 감상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영희 교장은 “이번 사제동행 프로젝트는 단순한 독서나 문화체험을 넘어, 학생이 스스로 선택하고,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삶을 중심에 둔 맞춤형 지원이 전남교육의 현장에서 실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담주초는 향후에도 학년별 주제와 발달 수준을 고려한 사제동행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의 참여 동기를 높이고, 진로탐색과 정서적 성장을 동시에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