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8(화)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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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동초등학교(교장 오미숙)는 지난 6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전교생과 유치원이 함께 참여한 ‘온 몸으로 느끼는 미래교육 창의융합 페스티벌 주간’을 운영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체험 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지역사회(광양영재교육원, 공감교육원), 학교가 협력해 학생 주도의 창의융합 교육을 실천하고, 놀이와 체험을 통해 스스로 배우는 힘을 기르는 데 목적을 뒀다. 유치원부터 고학년까지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학교가 하나 되는 교육의 장이 펼쳐졌다.


광양영재교육원과 연계한 ‘창의융합교실’은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4학년은 SPHERO와 ROBOMASTER를 활용한 코딩 미션 수행, 5학년은 전기 에너지의 저장과 방전 원리를 탐구하며 콘덴서 비행기를 제작했다. 6학년은 한 붓 그리기 원리를 이용해 네온사인 무드등을 직접 만들며 수학과 예술을 융합한 창작 활동을 경험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실생활과 연결된 주제로 구성돼 높은 몰입도와 창의적 사고를 유도했다.


6월 19일에는 체육관과 다목적실에서 ‘창의융합 부스체험’이 열렸다. 유치원 미소가득반 아동부터 초등 전 학년이 함께 참여해 유초이음 교육이 실현됐고, 각 학년군에 맞춘 총 12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저학년은 자석 공룡, 스마트 그립톡 만들기, 오뚝이 체험 등 놀이 중심 활동을 즐겼고, 중학년은 전기 자동차 레이싱, 잠망경 만들기, 버즈와이어 체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직접 탐구했다. 고학년은 마블런, 탱탱볼 글라이더, 워터볼 제작 등 물리 법칙을 활용한 심화 체험에 몰입하며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키웠다.


학부모회는 행사 운영에 적극 협조해 각 부스에 1~2명의 도우미를 배치하고, 학생들의 체험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팝콘 공동부스를 통해 즐거움을 더하고, 학생들은 체험 결과물을 각자의 봉투에 담아 소중한 배움의 흔적으로 간직했다.


3학년 김OO 학생은 “잠망경을 만들었는데, 거울로 뒤에 있는 친구가 보이니까 신기했어요. 빛이 반사돼서 보인다는 걸 처음 알았고, 직접 만들어보니까 과학이 재미있어졌어요”라고 말했다.


6학년 이OO 학생도 “네온사인 무드등 만들 때 디자인을 제가 생각한 대로 표현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어려웠지만 끝까지 해내서 뿌듯했고, 진짜 작가가 된 기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오미숙 교장은 “이번 창의융합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협력하며, 자신의 손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배움의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학생 중심의 미래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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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동초, 창의융합페스티벌로 미래교육 역량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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