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8(화)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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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초등학교(교장 김영재)는 지난 6월 12일(목) 오후 1시, 시청각실에서 ‘울지마 톤즈’로 잘 알려진 故 이태석 신부의 삶과 정신을 주제로 한 ‘독서 인문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인문적 소양을 함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한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학생들은 △이태석 신부의 삶을 조명한 도서 읽기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 구수환 PD 36.5도 시청 △느낀 점 나누기 등 다양한 사전 독서 및 인문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도화지에 감상과 생각을 표현하는 창작 활동을 통해, 단순한 독서를 넘어선 깊이 있는 공감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북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의 연출자인 구수환 PD의 특별 강연이었다. 구 PD는 이태석 신부의 삶을 진심 어린 목소리로 전달하며, “진정한 나눔과 사랑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학생들에게 던졌다. 그는 “이태석 신부는 단순한 의사가 아닌, 사랑을 실천한 교육자였다”며 “여러분도 자신만의 ‘톤즈’를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이태석 신부님의 이야기를 듣고, 나도 다른 사람을 돕는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이번 북콘서트는 어린 학생들의 마음에도 깊은 울림을 주며,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김영재 교장은 “학생들이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사람과 삶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인문적 감성을 키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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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라온초, “마음을 여는 시간” 이태석 신부 뜻 잇는 북콘서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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