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약산초등학교(교장 박정화)는 경상북도 영주시 장수초등학교(교장 이현희)와 ‘2030 원격화상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2030 원격화상수업’은 전라남도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실과 교실이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공간의 제약 없이 동일한 주제로 함께 배우고 협력하며 성장하는 미래 지향적인 수업’을 운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남과 경북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디지털 기반 플랫폼을 활용하여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미래형 교육 모델의 일환으로, 두 지역의 4학년 학생들이 국어, 사회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공동 학습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첫 원격화상수업에서는 지역과 학교를 소개하는 퀴즈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고, 자기소개 시간을 가지며 친밀감을 형성하였다. 이후 활동으로는 ▲지역 역사 소개 자료 만들기 및 발표 ▲지역 문제 탐색 및 해결 방안 발표 ▲온책읽기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학생들이 섬 지역과 내륙 농촌 지역 간의 차이를 직접 배우고 소통함으로써 지역 특색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지역, 다양한 문화와 환경을 이해하며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사회성과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화 교장은 “섬 지역의 아이들이 타 지역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라며,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약산초와 장수초는 지역의 벽을 넘어서는 교육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