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청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석봉)은 지난 5월 15일과 16일 청라생태공원에서 학부모 44명을 대상으로 읽걷쓰기반 숲체험 참여수업 '숲에서 놀자'를 운영했다.
이번 '숲에서 놀자'는 ‘읽기, 걷기, 쓰기’를 통해 유아의 문해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청일유치원의 특색 프로그램 ‘읽걷쓰’의 하나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으로 배우는 생태 체험활동이다. 유아들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이를 관찰하고 표현하는 경험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문해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숲에서 지켜야 할 약속과 안전수칙’을 배우는 시간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숲해설가와 함께 ▲‘꼭꼭 숨어라 애벌레 보일라’ ▲‘서로서로 도와주는 숲’ ▲‘꽃가루를 옮겨요’ ▲‘숲으로 풍덩’ 등 다양한 숲 속 놀이가 진행됐다.
특히, 유아들은 숲을 걸으며 직접 본 곤충과 식물을 관찰하고, 느낀 점을 말로 표현하거나 짧은 글로 적어보는 ‘읽걷쓰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생각을 듣고 함께 표현하며, 유치원에서의 문해력 교육이 놀이와 자연 속에서 어떻게 실천되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숲이라는 자연 교실에서 아이와 함께 걷고, 보고, 느끼며 표현하는 시간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숲에서의 생태놀이가 아이들의 사고력과 감수성을 키워주는 소중한 배움이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석봉 원장은 “읽걷쓰 기반의 숲체험 활동은 유아들이 자연과 소통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소중한 배움의 과정”이라며, “청일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전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