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 부산연합 발기인대회, 부산 프라임호텔 대연회장서 성료
투표가 오염되면 주권도 잃어버린다 며 공명선거 역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현재 우리나라에선 선거에 대한 불신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이는 많은 국민이 가장 높은 수준의 공정성을 담보해야 할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고, 의혹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막연히 당일투표와 사전투표가 비슷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당일 투표는 선거부정 가능성을 판단할 실물 증거가 수집되고 확보되는 반면, 사전 투표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 기막힌 건 중앙선관위의 친인척 비리채용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2013년부터 약 10년간 중앙선관위와 시도선관위가 실시한 경력채용 291회에서 총 878건의 규정 및 절차위반이 확인됐다. 사무차장 등 직원들이 자기 자녀들을 선관위에 부정 취직, 전근시키는 범법행위를 무수히 자행한 것을 볼 때 이들이 공명하고 정직하게 선거를 관리하고 부정을 막겠다는 확신을 가질 수 없다.
제도적 결함이 드러난 사전선거는 위험하다. 공명선거를 통해 국민주권을 지키고자 '공명선거전구연합'이 결성됐다. 4월 25일(금) 오전 7시 30분 부산동구에 위치한 프라임호텔 대연회장에서 100인 '발기인대회'를 열었다. 준비위원인 정태영 목사의 인도로 시작, 이건재 목사(부산교회희망연합 이사장)의 사회를, 준비위원인 박경만 목사의 내빈 소개에 이어 홍호수 목사(공명선거전국연합 공동대표)의 인사말, 박성현(공명선거전국연합 공동대표)의 '공명선거운동과 자유공화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정관심의, 발기인 대표 선출, 대표 인사, 활동 전략까지 마무리하고 준비한 조찬을 하면서 마쳤다.
정태영 준비위원은 "지금 국가가 두 개의 이념으로 갈라져 있다. 국민들이 많이 지쳐 있어 힘들어한다. 6월 3일 대통령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져 정말 대한민국의 새로운 재건을 할 리더를 뽑아야 한다. 그러기에 우리들의 역할이 크다. 투표가 오염되면 주권도 잃어버린다. 투표 독려와 함께 공명한 선거가 되게 우리들이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