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4월 17일(목)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덕원)은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삶터공감, 역사문화탐구활동'을 통해 교실 중심의 역사교육을 지역과 연계한 실천 중심 교육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돕고, 지역 정체성과 역사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초등 3학년 사회과 우리 고장 학습을 지원하는 '목포路(로) 돌아보는 목포愛(애) 한바퀴' 프로그램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안반도(목포, 무안, 신안)의 역사 문화를 탐구하는 '무안반도 역사문화탐구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교급 교육과정과 학생 발달단계를 고려한 학교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목포路(로) 돌아보는 목포愛(애) 한바퀴' 프로그램은 초등 26교를, '무안반도 역사문화탐구활동' 프로그램은 학급 및 동아리 형태로 초등 1교, 중 5교가 선정돼 실행한다. 특히, 목포 지역의 역사뿐만 아니라 인접 지역인 무안군과 신안군 지역 탐구활동을 지원해 무안반도의 역사·문화 연계성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확장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사업 활성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선정교 중 처음으로 역사문화 탐구활동을 시작한 목포청호초 김다은 교사는 “목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교실에서 학습한 후 학생들이 직접 케이블카를 타며 학습 내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코스를 선정했고, 지역 자원(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생활도자박물관)을 활용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서 다양한 교과를 연계할 수 있는 체험학습이었다.”라며 생활 속 역사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덕원 교육장은 “교실 속 역사 수업이 학생 생활 공간과 연계되었을 때의 효과와 공감도가 매우 높다”라며, “목포 관내 학생들의 효율적 지역사 교육을 넘어서서 무안반도 역사문화탐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현장 학교를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