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4(월)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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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2월을 앞두고 새 학년 기초학력 진단검사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2022년 제정된 기초학력보장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며,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충북교육청은 올해 ‘다채움2.0’을 적극 활용해 보다 정교한 진단과 지원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채움은 충북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플랫폼으로, 도내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문항을 활용해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춘 기초학력 진단이 가능하며, 학생 맞춤형 지원까지 연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올해부터 다채움2.0의 고도화 작업이 진행 중이며, 본격적인 운영은 9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그러나 기초학력 진단검사와 관련한 주요 기능은 3월부터 우선 적용해 효과를 점검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북교육청은 오는 2월 3일 150여 명의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 개발 위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특정한 방식으로 획일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각 학교에서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라며,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진단검사를 개발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교육청과 교육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더욱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전국 시도교육청에서도 난독증, 경계선 지능 학생 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이러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내실화를 위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과 협력하여 연수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교사들의 평가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교육격차를 줄이고, 모든 학생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움을 비롯한 다양한 진단검사 방식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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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년 초 기초학력 진단검사 준비 철저…다채움2.0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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