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동산초등학교(교장 구경석) 뮤지컬 동아리가 1월 24일(금) 11:30분부터 50분간 동산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봄’이라는 제목으로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동산초 뮤지컬 동아리는 학생들이 문화예술 감상에서 벗어나 직접 자신의 예술적 소질을 계발하고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 자존감과 감수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했다. 또한 뮤지컬 공연을 통해 학교·학부모·지역사회의 유대 강화 및 학교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관심을 증대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동산초 뮤지컬 동아리는 지난해 10월에 학생을 모집하고 11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시청각실에서 뮤지컬 전문 강사의 도움으로 뮤지컬 기본에서부터 오늘 작품까지 꾸준하게 연습했다. 또한 학생들은 1월에 2주간 매일 4시간씩 뮤지컬 캠프를 통해 완성도 높은 오늘 공연을 선보이게 됐다.
‘다시, 봄’은 1980년 5월 18일을 전후해 광주에서 신군부의 집권 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의 실현을 요구하며 전개한 5·18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뮤지컬로 우리 학생들이 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동산초 뮤지컬 동아리 활동을 해온 한 학생은 “뮤지컬을 보기만 했는데 내가 직접 뮤지컬 속에서 노래와 춤 그리고 연기를 친구들과 함께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이번 뮤지컬을 하면서 지금의 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동산초 한 학부모는 “과거 우리 부모님 세대가 경험했던 5·18 민주화운동을 학생들이 당시의 광주 시민이 되어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뮤지컬로 생생하게 재연해서 너무 감동적이었다.”며 “학생들에게 뮤지컬이 자기를 표현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산초 조윤영 담당 선생님은 “학생들이 뮤지컬을 통해서 매일 매일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교사로서 마음이 뿌듯했고, 이번 뮤지컬 ‘다시, 봄’을 통해서 저도 5·18 민주화 운동을 학생들에게 좀 더 생생하게 지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동산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뮤지컬을 통해서 자신의 예술적 자질을 표현하고 기름과 동시에 시대의 문제를 주제로 공연함으로써 미래사회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산초 뮤지컬 동아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