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일여고, "우리 졸업식은 모두가 주인공이에요"
학사모 쓰고 가운 입고, 졸업생 모두가 단상에 올라 졸업장 수상
[교육연합신문=박영미 기자]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교장 정구창)는 지난 1월 10일 오전에 열린 제44회 졸업식에서 일부 우등생 위주로 진행되는 졸업식 관행에서 벗어나 졸업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의미 있는 졸업식을 열었다.
졸업용 가운과 모자를 착용한 학생들은 졸업식 시간에 맞춰 식장에 들어와 기다리고 있던 교사와 학부모들의 축하를 받았다.
졸업생들을 보내는 마음, 졸업생들의 떠나는 마음, 그리고 지난 3년을 돌아보는 추억 영상으로 웃음과 감동이 있는 졸업식이 꾸려졌다. 이어 모든 졸업생이 차례차례 단상에 올라 졸업장을 받고 담임교사와 기념 촬영을 하는 등 그야말로 학생이 주인공이 된 뜻깊은 행사였다.
이날 졸업한 조OO 학생은 "교장 선생님과 악수하고 직접 졸업장과 꽃을 받으니 정말 감동적이었다.”라며, “사랑을 가르쳐 주시고, 마지막까지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게 웃었다.
대전신일여고 정구창 교장은 “졸업식을 학생 한 명 한 명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로 구성해 졸업식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졸업생 각자가 자신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회에서도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