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전통문화 교육 공연 「발탈」 운영
국가무형유산 「발탈」 통해 학생들의 전통문화 감수성 키워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지난 5월 6일(수)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삼호중학교와 삼호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통문화 교육 공연 「발탈」, 전통의 발끝에서 웃음이 피어나다’ 를 운영해 지역 학생들의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무형유산 제79호 「발탈」 공연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전통 공연의 해학과 풍자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발탈」은 배우가 한쪽 발에 탈(가면)을 씌워 인형처럼 조종하며 펼치는 전통극으로, 공연에 앞서 학생들이 직접 발탈 인형을 조작해 보고 간단한 대사를 따라 해 보는 체험 기회를 제공해 공연에 대한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본 공연에서는 전통 발탈의 원형을 살린 무대 위에 창작 요소를 더해 등장인물들이 주고받는 해학극과 춘향전을 재해석한 발탈 공연이 차례로 펼쳐졌다. 또한 북, 장구, 대금, 아쟁 등 전통 악기 연주가 어우러져 무대의 현장감을 한층 살리며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다양한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학생 중심의 문화예술 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광수 교육장은 “학생들이 전통예술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우리 문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