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감 재선거, 2개 보수·중도 후보단일화 추진위원회 통합하기로
미교추·바교추 두 기구의 사무총장이 만나 의견 교환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前부산시교육감의 당선무효형 확정 후 4월 2일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 많은 후보들이 난립한 상황이다. 저마다 중도보수, 진보를 자처하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여기에 보수 중도 단일화 추진 기구까지 2개로 나뉘어 구성돼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이에 사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1월 2일 출범된 '미래를 여는 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미교추)'와 1월 6일 출범된 '바른 부산교육감 후보단일화 추진위원회(바교추) 두 단체가 통합을 위한 첫 걸음마를 시작했다.
부산교육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 중도 진영의 후보 난립을 막고 단일화를 추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두 기구 '미교추(사무총장 임석규)'와 '바교추(사무총잔 박봉철)'가 1월 13일 (월) 오후 2시 부산시청 근처 모 카페에서 두 단체의 통합을 위한 첫 만남이 이루어져 많은 의견을 나눴다.
각 추진위의 전권을 일임받고 2시간 넘게 의견을 나눈 결과, 많은 부분을 공감을 하고 일단 보수, 중도 부산교육감 단일화 통합추진위원회(가칭 통추위)를 빠른 시일 안에 결성하기로 잠정적으로 합의를 했다.
미교추 임석규 사무총장과 바교추 박봉철 사무총장은 "두 기구가 추구하는 바가 같다. 난립된 보수, 중도 부산교육감 후보를 단일화해 멈춰진 부산교육이 바로 설 수 있게 하는 일이 우리들의 일이다. 적법한 과정을 통해 후보가 선정돼 올바른 부산교육을 보수, 중도의 가치로 만들어가는 후보를 세우기 위해 두 기구가 통합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빠른 시일 안에 세부적인 논의를 통해 정상적인 '통추위'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