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풍남초등학교(교장 김현철)는 1월 3일(금), 중간놀이 시간에는 3·4학년군, 6교시에는 5·6학년군 독서골든벨 행사를 실시했다. 학생자치회 도서 위원회에서 자치 역량을 키우고 독서 의욕을 높이고자 계획해 지난주 부터 운영 했다.
풍남초는 전교생을 4개의 부서로 나누어 각 위원회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계획하고 추진하였는데, 최근에 체육부의 운동장 보물찾기, 행사부의 아나바다 장터와 함께 오늘 행사로 1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그 중, 아나바다 장터의 수익금은 학생들이 기부할 곳을 정해 아프리카로 빨간 염소를 보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행사부장인 6학년 김도현 학생은 “많은 활동을 준비하면서 귀찮은 것도 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아나바다 장터다. 아이들이 뭘 가져올까 기대하면서도 만약 물건을 안 가져오면 어쩌나 걱정도 했는데 잘 참여해 무사히 끝나자 안도감이 생겼다. 특히 오랜만에 나눔 장터를 열었고, 농협에 직접 가서 입금하니 좋았다. 빨간 염소를 받은 아이가 우유를 마실 수 있기를 바라고 실한 염소를 보냈을까 궁금하다.” 라고 말했다.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과정이 힘들고 더디지만 경험함으로써 성장하고, 학교 민주주의 실현 및 민주시민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어 풍남초 학생들의 학생 중심 학교 자치 활동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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