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12(화)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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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부산지역 수석을 차지한 수험생으로 부산동고등학교를 졸업한 3수생 유광찬 군

부산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3개 영역 표준점수 합을 기준으로 부산지역 수석을 차지한 수험생으로 부산동고등학교(교장 정성민)에 졸업한 3수생 유광찬 군을 지난 12월 6일 발표했다. 유광찬 군은 국어영역, 수학영역, 탐구(과학)탐구영역 표준점수 총합 418점으로 부산지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유광찬 군은 선택과목별 표준점수는 국어 영역 ‘언어와 매체’(표준점수 139점), 수학 영역 ‘미적분’(표준점수 137점), 과학탐구 영역에서 ‘생명과학Ⅰ’(표준점수 70점), ‘지구과학Ⅰ’(표준점수 72점)을 선택해 수학 영역에서 4점짜리 문항 1개를 제외하고 전 영역 만점을 받았다.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로 90점 이상이면 1급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표준점수에는 반영하지 않았다. 

 

올해 수능에서 과학탐구 영역에서 과목별 만점(100점)에 대한 표준점수는 물리학I-67점, 화학I-65점, 생명과학I-70점, 지구과학I-72점으로 수학에서 4점인 문항 1개를 틀림으로 인해 만점자 표준점수 140점에서 3점 적은 137점을 받았지만 탐구영역에서 선택과목에 따른 표준점의 합이 가장 유리한 생명과학I과 지구과학I을 선택한 관계로 수학에서 4점 문항을 틀렸음에도 불구하고 수능 3개 영역 표준점수 기준으로 부산지역 수석을 차지한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


수능 성적통지표에는 각 영역 및 과목별 선택과목,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제공된다. 한국사와 영어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등급만 표시된다. 


표준점수는 응시생이 받은 원점수가 평균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일종의 '평균과의 거리'를 측정하는 점수다. 수험생은 이를 통해 전체 응시생 중 자신이 속한 상대적인 서열을 알 수 있다. 


백분위는 응시생의 '등수'를 보여주는 수치다. 한 수험생의 백분위는 응시 학생 전체 중 그 학생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의 비율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다. 


등급은 표준점수에 근거해 수험생을 나눈 것으로, 총 9등급이 있다. 국어와 수학, 탐구영역에서는 영역과목별 전체 수험생의 상위 4%가 1등급, 그다음 7%(누적 11%)까지가 2등급, 그다음 12%(누적 23%)까지가 3등급이 된다.


부산시교육청 학력개발원 부산진학지원단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부산지역 수능 응시자는 총 2만 5075명으로 이 중 88.95%(2만 2305명)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부산지역 2등은 용인고 재학생으로 표준점수 총합 415점, 부산지역 공동 3등은 해운대고 재학생, 용인고 출신 재수생, 부산대사대부고 출신 재수생으로 표준점수 411점이다.


2025학년도 수능 전국 수석은 단국대사대부고를 졸업한 한양대 의대생 김모 군으로, 표준점수 총합 424점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전 영역 만점자는 총 11명(N수생 7명, 재학생 4명)이 배출됐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능 결과는 수험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선택과목 전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선택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나은 학습 환경에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에서 부산지역 수석을 차지한 유광찬 군의 성과는 그의 노력과 전략적 선택의 결실로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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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고 출신 삼수생 유광찬 군, 올해 수능 표준점수 기준 부산지역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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