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동초, 빛과 모래로 공감하다
감성 예술 샌드아트로 마음의 벽을 허물다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고흥동초등학교(김종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전문팀 샌드톡과 함께하는 '빛과 모래의 감성 예술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장애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친숙하고 부드러운 질감의 모래와 아름다운 음악, 환상적인 모래그림이 어우러진 이 공연은 학생들에게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장애이해라는 주제를 감성적으로 풀어내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저학년 학생들은 동화 '아나톨의 작은 냄비'를 샌드아트로 재구성한 이야기를 통해 장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형성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학년 학생들은 청각장애인 고아라 씨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장애와 관련된 올바른 인식과 메시지를 배우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빛과 모래로 즉석에서 표현되는 샌드아트의 순간적인 아름다움은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극대화했다. 공연에 참여한 6학년 송윤서 학생은 "모래로 그려지는 그림이 너무 신기했고, 장애를 가진 분들이 우리의 일상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어요. 나도 친구들에게 더 잘 대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했다.
고흥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이러한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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