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동초, '나도 그림책 작가' 출판기념회 개최
3학년 학생들, 총 53권 그림책 출간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중동초등학교(교장 오미숙)는 14일(목) 3학년 53명의 학생들이 꿈꾸는 도서관에서 ‘나도 그림책 작가’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나도 그림책 작가’는 광양중동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학교자율시간으로 활동한 주제이며, 그림책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문학, 미술 등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꾸미고 완성함으로써 자기 주도적인 삶의 태도와 스스로에 대한 긍정적인 자아관을 갖게 하는 활동이다.
자신만의 그림책을 만들기 위해서 작가와의 북토크, 그림책 설계와 구상하기, 스토리보드 만들기, 구상한 내용을 글로 써 보기, 어울리는 그림 그리기 과정을 거쳤다. 그리고 완성한 소중한 그림책을 꿈꾸는 도서관에서 전교생에게 소개하는 전시회도 열었다.
학생들은 총 53권의 다양한 그림책을 출판하였다. ‘나쁜 상어 혼낸 아기 거북이’그림책은 작고 어린 거북이일지라도 공부하고 노력하면 힘센 상어를 이길 수 있다는 작가의 생각을 담았고, ‘마시멜로 슈퍼맨’, ‘냥냥이의 모험’ 그림책은 창의성과 상상력을, ‘엄마는 거짓말쟁이’, ‘동생 때문에 마음이 불편해!’그림책은 일상 속 이야기를 학생들만의 재치 있는 표현으로 풀어냈다.‘나도 그림책 작가 출판기념회’를 통해서 그동안 그림책을 만들며 느낀 소감을 발표하고, 친구들의 작품에 대해 서로 칭찬을 주고받으면서 성취감과 자신감이 향상됐다.
소감을 발표한 손준후 학생은 “처음에 그림책을 만들 때에는 어렵고 힘들었다. 하지만 차근차근 설명해 주시는 선생님의 도움으로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면서 그림책을 완성할 수 있었고, 특히 친구들이 내 그림책을 좋아해 줘서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오미숙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이야기와 꿈을 담은 그림책을 만들고 전시회도 여는 모습에 감동했다. 또 이렇게 출판기념회를 열게 된 것을 축하하고 대견하게 생각한다. 우리 학생들의 그림책을 읽어 보았는데 정말 재미있었고 그림도 잘 그렸다. 오늘 출판기념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스스로를 자랑스러워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교생과 교직원들은 3학년 학생들이 개최한 ‘나도 그림책 작가’ 출판기념회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성취와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고, ‘그림책 만들기’활동을 기반 삼아 미래에 다양한 꿈을 펼치기를 응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