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7(목)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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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2일(화) 문태중학교 미봉홀에서 독서토론 한마당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2학년 학생들이 3인 1조로 팀을 이루어 손원평의 소설 <아몬드>를 주제로 한 찬반 토론을 진행하며,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불행하다"는 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독서와 토론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고,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 준비는 9월 23일부터 시작되었으며, 문태중학교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학교 측은 포스터를 제작하여 교내에 부착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통해 대회의 취지와 중요성을 알렸다. 10월 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후, 10월 24일과 25일에는 독서토론 사전 강의가 열렸다. 이 강의에서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주장 전개 및 반박 기술에 대해 교육했다.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토론의 기본 원칙과 전략을 배우며, 자신들의 의견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선은 10월 31일에 실시되었으며, 3인 1조로 구성된 팀들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각 팀은 사전에 준비한 자료를 바탕으로 찬성측과 반대측으로 나뉘어 열띤 논쟁을 벌였다. 예선에서 선발된 팀들은 결선에 진출할 기회를 얻었고,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법을 배웠다.


결선은 각 팀에서 제비뽑기로 찬성측과 반대측을 결정한 후, 심사위원 앞에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심사위원은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와 표현력을 평가했다.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이 제시한 다양한 근거와 사례를 바탕으로 한 주장을 높이 평가하며, 특히 팀워크와 협동심이 돋보였던 점을 강조했다.


대회 결과,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이 수상하며, 각 팀은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팀의 리더는 "팀원들과 함께 준비한 과정이 정말 즐거웠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토론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은상과 동상을 수상한 팀들도 "다른 팀의 주장을 듣고 반박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준현 교장 선생님은 "이번 독서토론 한마당은 학생들이 독서와 토론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고, 협동심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독서와 토론의 중요성을 깨닫고, 비판적 사고와 자기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독서토론 대회를 기획한 박소민 선생님은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태중학교는 앞으로도 독서와 토론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독서토론 한마당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대회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그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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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문태중, 독서토론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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