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전남 무안 남악중학교(교장 이문포) 학생과 교원들이 10월 14일(월)부터 17일(목)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으로의 국제교류를 다녀왔다. 이번 방문에서는 자매결연 학교인 상숙시 제1중학교를 찾아 양국 간의 교육 및 문화 교류를 심화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남악중학교의 20명 학생과 인솔 교사들은 상숙시 제1중학교에서 극진한 환영을 받았다.
남악중학교는 2016년부터 상숙시 제1중학교와의 교류를 시작하였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국제교류가 중단되었던 기간에도 온라인으로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2024년 2월에는 자매결연을 다시 체결하여 학생들의 국제교류를 재개 했다.
환영 행사에서는 양측 학교의 소개, 기념품 교환, 그리고 학생들의 축하 공연이 진행되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또한, 남악중학교 학생들은 상숙시 제1중학교 학생들과 1대1 홈스테이를 하며 깊은 우정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국제교류 일정에서는 상해 임시정부를 방문하고 윤봉길 의사의 의거현장 홍구공원에서 애국 선열들을 기리고 참배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과 노력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가졌다. 상해 임시정부는 한국의 독립운동 역사에서 중요한 상징으로, 이 방문을 통해 학생들은 한국의 역사적 맥락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역사 교육은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남악중학교 1학년 강00 학생은 “중국에서 배운 중국어를 자신감을 가지고 사용해 보았습니다. 홈스테이 친구와 계속 연락을 주고받으며 오랜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윤봉길 의사께 참배하며 독립운동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교류 담당 정관옥교사는 “국제교류를 통해서 학생들이 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학교 생활 체험 및 언어 습득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적인 감각을 향상시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라는 후기를 전했다.
이문포 교장은 “학생들의 국제적 식견을 넓히고 미래의 글로벌인재를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를 계속 이어갈 것이며, 국제교류가 지속 될 수 있도록 교육기관, 지자체등의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