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독서기반 역사·문화·예술 체험 활동 실시
윤동주문학관 등 서울·용인 일원 테마별 다양한 역사·문화·예술 체험
[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흔귀)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독서문화예술 체험’을 10월 17일(목)과 18일(금) 양일간 서울·용인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 참석한 20여 명은 마산·진해청소년회복센터의 위탁보호 청소년들로 창원교육지원청은 지난 해부터 이들의 문해력을 키우고 올바른 삶의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독서 수업을 진행해 왔고, 이번 행사도 독서 활동과 연계했다.
체험 활동을 위해 사전에 각 센터에서는 역사·문화·예술 관련 책 읽기와 글쓰기 수업을 했고,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위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테마별 체험 코스를 철저히 설계했다.
체험 1일 차에는 윤동주 문학관, 전쟁기념관, 명동성당, 북촌 한옥마을, 통인시장, 서울 디자인 축제 등을 모둠별로 방문해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고, 저녁에는 대학로에서 뮤지컬을 관람하며 예술적 소양도 높였다.
체험 2일 차에는 한국민속촌에서 한복·국궁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석한 김OO(16세)는 “센터에서만 생활하다가 서울 여행을 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 서울디자인 축제에서 본 AI 디자인이 인상 깊어 공부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산청소년회복센터의 박현숙 센터장은 “독서문화예술체험을 위해 아이들이 열심히 독서 활동을 했고 기대도 많이 했다. 소외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고 계속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원교육지원청 황흔귀 교육장은 “학교 밖에 있는 청소년들도 보호받고 교육을 받아야 하는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다. 특히 위탁보호 청소년들이 학업에 복귀하고 소질과 적성에 따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