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차문화 수도 찾은 전국 茶인들, '우리 茶' 매력 뽐냈다
대상 '해운대차인들' 조옥진과 한옥팀의 상심자오방강정이 수상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경남 진주연합차인회가 주최한 '전국 2024 진주다식경연대회'가 지난 10월 13일(일)에 진주시 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차인들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는 강민국 국회의원,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등이 함께했으며, 약 100여 명의 차인들이 참여했다.
본선에 진출한 40개 팀은 총 80여 개의 다식을 선보였으며, 심사와 더불어 차인들과 일반인들이 다식을 시식해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경연대회의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해운대차인들' 소속의 조옥진과 한옥팀이 만든 상심자오방강정이 차지했다.
'전국 2024 진주다식경연대회'에서 금상은 '향연(가야문화동행)'의 한입모찌를 만든 임경애 와 '아모르파티(원명회)'의 흑미찰떡말이를 만든 박말순, 김경희, 김명자, 구지하, 김명숙, 김명희, 강연자, 박시영, 정숙자, 정미영, 정외숙, 이명자, 최명자가 수상했다.
은상은 '경상국립대학원 차문화학과'의 수국생과자를 만든 하다영, '빛나는 우리 디저트'의 증편을 만든 문지선, '유금주'의 나들이증편을 만든 유금주, '자장치유문화연구원2'의 이화곡 현미쌀 누룩양갱을 만든 서석림, 박미진, 김혜선, 이미순, 백점옥, 박숙녀, 그리고 '시스터즈(경상국립대차동아리2팀)'의 궁중다식을 만든 조한비, 조민서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들은 경연 참가자들의 노력과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으며, 작품성 및 대중성을 갖춘 다식들과 전통 다식을 재해석한 창의적인 작품들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이 경연이 전통 다식의 세계화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표했다.
행사장에서는 부대 행사로 다식과 차 생활 도구 전시, 차와 다식 시음회 등 차의 다양한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강민국 국회의원은 이번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진주연합차인회에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이번 대회는 한국 다식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촉진하는 자리로 차에 관해 조예가 깊은 전문가부터 일반 시민까지 모두 함께 소통해 즐기는 행사"라며, "오늘 경연대회를 통해 차문화가 우리 삶 깊이 자리잡고, 세대를 아울러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며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경연대회를 적극 지원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차문화의 수도 진주에서 펼쳐지는 본 대회에 전국 차인들의 참여가 갈수록 많아질뿐더러 내용도 알차고 다양해 차인의 한사람으로서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세계인들이 참여하는 차 문화 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진주연합차인회 이동수 회장은 “진주시의 전폭적인 후원과 많은 분의 성원과 노력으로 해를 거듭해 본 대회를 융성하게 열게 됐다."며, "한국 다식의 대중화, 산업화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