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영강초등학교(교장 한창수)는 4월 21일(화), 교내 일원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창의 융합 한마당’을 열고 과학과 수학을 결합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식 전달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이 직접 참여하고 탐구하는 배움의 장을 마련하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추진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서는 총 12개의 과학·수학 체험 부스와 VR버스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3D펜 디자인’ 부스는 학생이 직접 입체 구조물을 설계하고 제작하며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하는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버블건 코딩’ 체험은 코딩 원리를 적용해 장치를 제어하며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했다.
수학 체험 프로그램도 흥미롭게 진행했다. ‘테셀레이션’ 활동은 반복되는 도형의 규칙을 활용해 창의적인 패턴을 완성하며 수학과 예술의 융합을 경험하게 했다. ‘도형 스트링아트’ 체험은 실을 활용해 도형을 표현하며 수학 개념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도왔다. 운동장에 마련된 VR버스는 가상현실 기반 과학 체험을 제공해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학급별 동선에 따라 다양한 부스를 순환하며 체험에 참여했고, 체험 확인 도장제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저학년 학생은 담임 선생님과 자원 봉사자의 지원 속에 안전하게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학부모회는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위해 다회용 물병과 간식을 준비해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영강초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 참여 중심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교과 간 경계를 허무는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3D펜으로 내가 만든 작품이 실제로 완성돼 신기했고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한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즐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이런 경험이 학습의 깊이를 키우는 계기가 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