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천태초등학교(교장 이도명)는 10월부터 11월까지 4학년 학생들이 유치원 동생들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관련 도서를 읽어주는 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활동은 유치원생들도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는 유치원 교사의 의견에 따라 독서인문교실을 담당하고 있는 4학년 담임선생님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작가와의 만남 도서가 유치원생들이 스스로 읽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4학년 학생들이 매일 아침 분량을 나눠서 조금씩 읽어주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동생들 앞에서 책을 읽는다고 생각하니 조금 부담이 됐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읽고 있다. 나를 보며 열심히 듣고 있는 동생들을 보면 뿌듯하다. 또 읽어 주고 싶어진다”며 “조금 더 연습해서 구연 동화하듯이 읽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도명 교장은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지만 습관을 들이는 것은 쉽지 않다. 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수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책 읽는 습관을 길러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포용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태초등학교는 오는 11월 19일 송언작가를 초청하여 책 이야기, 질의응답 등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