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해운대라이온스클럽(회장 신범서)은 9월 24일(화) 오전 10시 해운대 가마솥(대표 하경용)에서 2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무료급식 봉사와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아침 일찍부터 나온 해운대라인온스클럽 회원들은 식탁배열, 천막 설치와 가마솥 장작불지피기 등 준비 작업을 완벽히 하고 11시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35명 도시락을 직접 가가호호를 돌며 배달을 완료했다.
해운대라이온스클럽은 47년 된 명품클럽으로 지난해에도 해운대구 어르신들 보청기 지원사업에 1400만 원 을 후원했고, 반여복지관내 어르신들 겨울나기에 120만 원 과 100만 원의 후원금을 부산연탄은행에, 그리고 우리나눔봉사단 등 많은 봉사단체에 봉사와 함께 후원을 하고 있어 라이온스의 정신인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를 실천하고 있는 봉사 클럽이다.
이날은 추석이 지나고 물난리에 힘들어하고 있는 해운대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아침부터 회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해운대가마솥무료급식소는 특이하게 장작을 이용해 가마솥으로 밥을 지어 밥맛이 좋다고 소문난 곳이다. 해운대라이온스클럽 회원이기도 한 하경용 대표는 이곳 가마솥에서 수십 년을 매주 화요일마다 무료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신범서 해운대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후원금 전달식에서 "해운대 하면 다들 잘 사는 곳이라고 알고 있지만 오늘 여러 군데 도시락 배달을 하면서 도로 하나 사이로 빈부의 차가 있다는 걸 느꼈다. 그리고 거동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한 끼의 소중함이 나도 어르신들도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저희 해운대라이온스는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 복지사각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 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구청과 협의를 통해 실현해 나가겠다. 오늘 바쁜 중에도 봉사에 동참해 준 클럽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