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지킴이기자단] 임진왜란 3대 대첩 행주대첩의 승전지, 행주산성
승전의 역사가 깃든 행주산성
[교육연합신문=원나린 학생기자]

행주산성은 고양특례시 서남쪽 끝 한강 연안인 덕양산에 위치한 해발 124.9m의 산성으로 한산도대첩, 진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의 3대 대첩으로 불리는 행주대첩의 전승지로 권율 장군을 중심으로 2천3백여 명의 관군, 승군은 물론 부녀자들까지 긴 치마를 짧게 잘라 돌을 나르며 3만 명의 왜군을 격렬한 전투로 물리친 우리 민족의 호국의 정신이 깃든 곳이다.
행주산성은 산성이라 하기에는 규모가 매우 작았지만 임진왜란 때 조선 최고 무기인 '화차', '비격진천뢰', '신기전', '천자총통' 등을 동원해 왜군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었다.
현재 사적 제56호(1963년)로 지정돼 있다. 성 내에는 1602년에 세운 행주대첩비(초건비), 1963년에 다시 크게 세운 대첩비(재건비)와 임진왜란 당시 우리 군사를 통솔했던 권율 도원수를 모시는 충장사와 행주산성의 유물을 전시한 대첩기념관 등이 있다.
행주산성은 그동안 흙으로 쌓은 통일신라시대의 토성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대대적인 발굴 작업에 의해 많은 문화유적이 발견됐다. 행주산성이 있는 덕양산 정상부 능선에서 최고높이 5m, 총 길이 450m에 이르는 석성, 그리고 통성 유적도 함께 발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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