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13(수)
 

[교육연합신문=안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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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 올림피아드(KIYO 4i) 2024'가 8월 4일(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막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세계 여성발명기업인 협회가 주관하고 특허청, 세계 지식 재산기구(WIPO), 유라시안 지식 재산기구(EAPO), 세계발명협회(IFIA),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KAIST, 포항공대, 한양대, 한국외대, 명지대 등이 후원하고 있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20여 개국의 청소년 5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청소년 올림피아드(KIYO 4i) 대회는 발명 왕중왕전, 창의력 팀 대항전, 어린이 아이디어 그림대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또한, 대회 기간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돼 국내외 참가자들이 각국의 문화를 공유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회를 주최한 한미영(재단법인 세계 여성발명·기업인협회 회장)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세계인들과 교류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 창의력으로 미래의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KIYO 지정과제의 주제는 '현대사회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빈부격차와 불평등의 심화'에 대한 내용으로, 국가 간 불평등을 어떻게 해소 시킬 수 있을까?(초등), 어떻게 빈부 격차를 줄일 수 있을까?(중등), 정보 접근 불평등을 해소 시킬 수 있을까?(고등)이다. 

 

Best of Best Invention Competition의 경연에서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독창적인 발명품과 혁신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심사위원들에게 자신의 발명품을 소개하며, 해결하고자 했던 문제, 설계 및 개발 과정, 그리고 발명의 잠재적인 영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여기에서 “참가자들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과학 원리의 적용하는 능력을 촉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실의 실용성과 실행 가능성의 중요성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심사위원들은 말하고 있다. 

 

Team Creativity Competition의 팀 창의력 경연은 사전에 제시된 도전적인 질문이나 문제에 대해 연구를 수행해서 통합적인 발표를 했다. 경연은 팀이 제안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제한된 시간 내에 빠른 분석, 정보 종합, 전략적 의사 결정을 포함시켜야 한다. 따라서 심사위원들은 팀이 명확하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표현하는 능력, 효과적인 팀워크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 그리고 피드백과 새로운 정보에 기반한 사고 조정 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의 팀 경연에 '국가 간 불평등 해결을 위한 의료기기 자원과 건강 네트워크 플랫폼 개발 연구'란 주제로 참가한 micro RNA팀의 홍서진(풍문고 2), 황현서(한성과고 1), 홍은진(덕성여고 2), 홍여진(동덕여고 2) 학생들은 대회 첫날 반가운 외국 친구들을 만났다. 올 2월 초,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 지식 재산·발명·혁신·기술 전시회에서 만났던 친구들이 KIYO 발명 왕중왕전에 멋진 발명 작품들을 가지고 참여했기 때문이다. 가끔 인스타를 통해 안부를 나누던 친구들을 직접 대회장에서 만나 감격이 더욱 컸다. 팀장인 홍은진(덕성여고 2)학생은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에서 온 친구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베트남 어린 친구들이 만들어준 친환경 팔찌는 투병 중인 친구에게 선물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국가 간 불평등 해결을 위한 원격 진료 및 교육 플랫폼 개발 연구'란 주제로 참가한 즐거운 과학자 팀 황현민(세종과고1), 이창현(오산고 1), 이서준(서일중 2), 서지후(신미림초 4)학생들에게도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태국 방콕 발명대회에서 만났던 태국 심사위원장이 부스로 직접 찾아와서 반갑게 인사해 주고, 발명품에도 관심을 가져 주었다. “태국에서 뵐 때와 한국에서 만남이 사뭇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올림픽 시즌이어서 그런지 외국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열띤 경쟁을 한다는 생각에 애국심이 불끈 솟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끝까지 국가대표의 자세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라고 팀장인 황현민(세종과고1)군은 말했다. 

 

이처럼 세계 청소년 올림피아드(KIYO 4i)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 국제적 협력과 아이디어 교환의 촉매제 역할을 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참가자 중 부문별 우수자에게는 대회 마지막 날인 6일(화) 부문별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창의성·실용성·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이 시상된다. 또한, 특별상으로 세계발명가협회(IFIA)상, UN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상, 유라시아특허청(EAPO)상을 비롯해 국회의장상, 산업자원부 장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특허청장상, 세계 여성발명·기업인협회장(WWIEA)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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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 청소년 올림피아드 'KIYO4i'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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