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13(수)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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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명선초등학교(교장 이지훈)는 학생들이 국제적인 안목을 넓히고 상호문화이해를 통한 글로벌 문화 의식을 함양하도록 하기 위해, 학교가 설립된 2012년부터 국제교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코로나19 시기에 잠시 주춤했지만, 다시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는 태국 푸켓에 위치한 반방뉴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인천명선초등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올해도 6월 21일(금)에 빤차펀 촞깨우(นางปัญจาภรณ์ โชติแก้ว) 교장을 비롯한 교사 8명, 학생 3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인천명선초 학생들과 서로 간의 우의를 다지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첫날 오전 10시, 인천명선초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태국 방문단이 교문을 들어섰다. 시청각실에서는 학생 대표의 환영사로 환영식이 시작됐다. 학생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인천과 푸켓에 대한 소개 영상을 시청했으며, 양국 전통 악기 연주, 춤과 노래 등이 이어졌다. 

 

인천명선초 학생들은 해금 이중주, 오케스트라 공연, K-pop 댄스 공연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태국 학생들은 태국남부 민속춤, 태국 노래, 라마야나(Ramayana) 미니 공연 등으로 화답했다. 

 

환영식이 끝난 후 태국 학생들은 인천명선초 학생들과 짝을 지어 5, 6학년 교실에서 함께 수업에 참여했다. 언어는 전혀 다르지만, 최소한의 눈빛과 행동으로 2시간의 수업활동이 자연스럽고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닭곰탕, 소불고기, 소떡소떡 등으로 차려진 학교 급식 시간이 끝난 후 오후 스포츠 활동, 김밥 만들기 체험 등이 이어졌다. 

 

인천명선초 6학년 김효원 학생은 “태국 학생들과 함께한 수업 활동이 너무 좋았고, K-pop 댄스, K-드라마 등 한국 문화에 대한 태국 친구들의 관심이 커서 놀랐고 한편으로 자랑스러웠다.”라고 말했다. 

 

태국학교 교사들은 수업 교실, 특별실, 안전 관련 시설물, 운동장 및 학교 숲 등을 둘러봤다. 특히, 학교 뒤편 달빛공원 산책로를 함께 거닐며 학교스포츠 활동의 추진에 대해 듣고, 인천교육이 추구하는 ‘읽걷쓰’ 교육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인천명선초는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으로 지난 3월부터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과 연계한 태국 문화이해교육, 태국 CCAP 전문강사를 활용해 태국어 수업, 급식실 ‘세계 음식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태국의 대표 음식 맛보기, 태국 바로 알기 도전 골든벨 행사 등을 실시해 왔다. 

 

이지훈 교장은 “교실만이 배움터가 아니라, 온 세상이 교실이고, 교과서이고, 배움터라는 말에 크게 공감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양국의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학생들의 안목을 해외로 넓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기회로 만들 것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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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명선초-태국 반방뉴학교, 국제교류 초청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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