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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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918(대전지역 특성화고 33명의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학습(호주인턴십)을 위해 호주 브리즈번시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6개 분야(조리, 건축(타일), 뷰티(헤어), 전자,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에서 선발된 특성화고 3학년 학생 33명이 918()부터 1128()까지 11주간 참여하게 되며,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실시한다.

 

참여 학생들은 호주 현지 적응 역량강화를 위해 5월부터 교육청 자체에서 추진한 영어회화교육, 직무교육과 전문기관에서 실시한 100시간의 영어심화교육을 받았으며, 안전교육을 위해 전문가를 통한 안전(소양)캠프를 95일부터 6일까지 12일간 이수했다.

 

호주 브리즈번시 현지에서는 분야별 직무 관련 영어교육 및 직무교육은 물론 국외 취업을 위한 산업체 현장학습도 실시된다. 현장학습 완료 후, 원활한 국외취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 유관기관 등과 최대한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전광역시교육청의 우수 취업 프로그램이다. 2022년까지 총 386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그 중 19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뤘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현지에서 잘 적응하고 희망하는 국외 취업에 성공하길 바라며 향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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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세계를 향한 글로벌 취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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