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청풍초등학교(교장 양수열)가 지난 7월 5일(수)부터 7월 6일(목)까지 이틀 동안 학교 비전 ‘배움과 나눔으로 꿈을 키우는 사계절 행복학교’ 실현하고자 특색교육활동으로 사계절(여름)행복학교를 기획‧운영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계절 행복학교는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마을」과 「생태」를 대주제로 하여 활동을 심화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는 학교와 지역의 특색을 살린 학생중심 교육과정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 및 소통과 협업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첫째 날 오전에는 「마을」 두 번째 프로젝트인 마을벽화 준비활동으로 마을벽화 디자인 시안 그리기에 참여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벽에 그리는 그림이 생소하지만 우리가 직접 그린다고 하니 무척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늘 나온 디자인을 가을 행복학교 때 직접 벽화로 그릴 예정이다. 이어서 경제교육 활동으로 청풍마켓이 열렸다. 학생들이 학급에서 규칙을 지키며 열심히 모은 청풍 쿠폰으로 다양한 물건과 간식의 구매 계획을 미리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물건을 구매했고, 청풍 쿠폰이 부족한 경우 소비를 절제하기도 하는 등 현명한 소비 습관을 갖는 활동을 했다. 오후 시간에는 고대문화재연구원의 강사들이 와서 「고고한 화순 고인돌」이라는 주제로 세계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의 보편적 가치와 소중함을 들려줬다. 또한 청동기(비파형동검, 도끼, 동경) 모형을 직접 제작해보며 조상들의 생활상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
마지막 둘째 날에는 화순 금호아쿠아나에서 생존수영 체험을 실시했다. 생존수영 실기 교육은 물과 친해지는 활동, 구명조끼를 입고 물에서 적응하는 활동, 바다 위에 조난 시 물에 오랫동안 떠 있는 활동 등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물이 무서웠지만 물과 친해지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오후에는 야외 풀장에서 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물놀이 체험이 이루어졌다. 본교 농산어촌 유학생 학부모는 “학생들이 물에 대한 거부감 없이 꼭 필요한 생존수영 교육을 알차게 운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수열 교장은 “올해로 3년차 사계절 행복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마을」을 대주제로 하여 학생들이 프로젝트 활동으로 좀 더 몰입하여 활동하는 모습을 칭찬한다.”면서 “배움의 무대를 학교 밖 마을까지 확장시키기 위해 애쓰신 교직원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