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주말 환경 체험 활동해요"
광주시교육청, '찾아가는 초록씨앗 환경 체험 캠프' 열어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소속 원어민 보조교사 레이첼(Rachel Hoyt) 과 크리스타(Krista Gwidt) 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초록씨앗’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의 환경캠프를 운영하여 학부모 및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레이첼과 크리스타 교사는 "초록씨앗“은 환경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라는 열매를 맺게 될 씨앗이며, 이 프로그램은 환경에 관한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실천 할 수 있도록 하여 초록씨앗을 널리 뿌리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환경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앞으로 살아가야할 미래와 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지구환경에 책임의식을 갖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초록씨앗’ 프로그램은 환경문제와 해결방법에 관한 파워포인트자료, 카드게임, 함께 만들어가는 인형극,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부르기, 환경부장관에게 보내는 카드 만들기 등, 3차시 활동으로 초등학생들의 특성에 맞게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천한 내용을 계속적으로 누가기록 하는 실천기록장으로 1회성이 아닌 생활화에 중점을 두었다.
Rachel Hoyt 과 Krista Gwidt은 토요일이 휴일 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원어민 보조교사들과 함께 앞으로 21회(17교)의 환경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캠프에 참여한 광주동운초 학생은 “정말로 지구를 건강하게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무도 심고, 걸어다니고, 종이 아껴쓰고.. 전기불도 맨날 켜놓는데 그것부터 고치려고 해요.”라고 마음을 다졌으며 영어를 알아듣기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에 환경캠프 하기 2주 전부터 어려운 단어들은 영어담당 선생님과 함께 미리 공부해서 알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협력교사 배형섭(광주동운초)은 "환경캠프에 참여하는 원어민교사들은 영어수업도 무척 열정적으로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출근하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는 자료도 이면지를 활용하는 등 철저하게 실천하면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전했다.
광주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김성영 과장은 "광주는 원어민보조교사들의 재계약율이 타시도에 비하여 매우 높은 편으로 원어민보조교사들이 선호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영어교육 뿐만아니라 의미있는 봉사활동까지 하고 있는 훌륭한 원어민보조교사들이 모여들고 있다"면서 원어민과 함께하는 환경캠프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