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고3 논술 교실 7일 개강
대입 논술 대비 사교육비 경감 효과 기대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7일 교육청 주최 고등학생 3학년 논술 교실을 총 20개 학교에서 개강해 총 1,059명이 참여한 가운데 7월말까지 실시한다.
광주시교육청 주최 논술 교실은 토론·논술 교육 지원 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꾸준히 실시되어온 사업으로 단위 학교에서 호평받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대학 입학에서 논술·구술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면서 2011년부터 고3 논술 교실을 확대 운영해 오고 있는데, 7일에 고 3을 대상으로 개강하는 논술 교실은, 단위 학교 희망을 반영하여, 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권역별 중심 학교 운영’과 단위 학교에서 자체 운영하는 ‘단위 학교 운영’으로 이원화하여 운영된다. 예산은 모두 교육청에서 전액 지원한다.
올해 1월에 현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34명을 대상으로 논술 교실을 운영하여 수업 참가 학생의 90% 이상이 만족해하는 높은 성과를 냈고, 그 성과에 힘입어 이번에도 대입 논술 대비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고3 논술은 3월 초, 단위 학교에서 논술 교실 운영 방식에 대한 희망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권역별 중심 학교 운영과 단위 학교 운영으로 이원화하여 운영·지원하기로 한 점이 특징이다.
권역별 중심 학교나 단위 학교 운영 모두 인문 과정과 자연 과정으로 나누어 실시되는데 각 영역별로 총 40시간에 걸쳐 집중적인 논술 교육이 실시된다.
또, 광주교육청에서는 논술 교실 수업 지원을 위해, 주요 대학의 논술 교육 대비 방향과 기출 문제를 수록한 자료집을 발간하여 보급한다.
논술 교실 자료집은 논술 교실 수업에 참가한 학생에게 모두 배부되며, 또한 모든 고등학교에 각 10부씩 배부하여 논술 교육 지도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인문 논술은, 인문·사회 통합 논술에서 인문 계열과 자연 계열의 통합 경향으로 변화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고, 또 자연 논술도 두 개 이상의 교과를 서로 연계하여 출제하는 방식으로 출제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심층적인 사고를 통해 재구성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만 답을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따라서 평소 수업에서 논리적인 사고 과정, 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식을 익히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논술 교실 운영은 학생, 학부모 만족도가 매우 높아 성과가 큰 사업이며 실질적으로 대입 논술 대비에 큰 도움이 되어 사교육비를 경감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