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7(금)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제19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 본선이 8월 29일(토) 쌍방향 원격대회로 개최됐다.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회장 임영규)이 학교 독서교육 정착과 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02년에 시작한 이 대회는 매년 7월에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본선을 8월 말에 치르게 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각자의 자택, 학교 등의 장소에서 온라인으로 독서 토론과 논술대회에 참가하는 양방향 원격대회로 개최됐다.

 

개인전은 지난 4월 27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예선을 거쳐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의 4개 학생급별 각 10개 조로 구성해, 조별 10명 내외로 40개 조, 총 40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단체전은 지역별 예선을 거친 초중고 40개 학교, 120명의 학생이 지난 8월 22일(토) 결선대회에 참가했고, 초등 고학년 8교 중학 16교, 고교 16교가 토너먼트를 거쳐 결선대회를 마쳤다.

 

결승전은 적은 인원이므로 국회 회의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 인원의 급격한 확산으로 소모임도 중단됨에 따라, 이 역시 쌍방향 원격토론으로 진행했고, 심사위원들 역시 실시간 원격으로 토론의 대상 도서 활용력, 창의적 논제 해결력, 발표 및 태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매년 한 가지 대주제와 관련된 인문, 과학, 예술 진로 분야의 책을 읽고, 토론과 논술을 통해 인간의 삶과 사회현상 등으로 생각을 확장하는 이 대회의 올해 주제는 ‘기후변화’였다.

 

유튜브로 방영한 실시간 개회식에서는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컨슈머타임즈 김경한 대표, 국회의원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 유기홍 교육위원장, 권성동 의원 등이 축사했고, 박귀수 한국국어능력평가협회 이사장과 주한규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실시간 원격으로 시행한 전국단위 독서토론논술대회는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돼, 참가한 학생들은 “전국의 친구들을 모이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만나 아무 어려움 없이 토론할 수 있었던 것이 너무도 신기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 “매년 전국의 침구들과 이렇게 좋은 독서 토론과 논술의 시간을 갖게 해주시고, 헌신적으로 애써주시는 독서새물결모임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등의 소감을 말했다.

 

코로나19가 만들어낸 언택트(un-contact) 문화는 학교에서의 수업 방식은 물론, 우리 사회의 각종 행사와 대회 등 의미 있는 활동마저 중단시켰다.

 

이에 이번 실시간 양방향 원격으로 진행된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는 우리 사회가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을 보여준 의미있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임영규 전국독서새물결모임 회장은 이번 "쌍방향 원격 독서토론논술대회를 통해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에서도 해야 할 일들을 중단하지 않고 현재를 살아가며, 앞으로 미래교육과도 접목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은 초대 이사장인 김양희 교장이 1999년부터 전국단위 독서모임을 운영하다가 2002년 전국의 초·중·고 교사를 중심으로 학생, 학부모, 일반인으로 구성돼 우리나라 독서 교육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전국단위 모임이다.

 

이번 ‘제19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는 대한민국 국회,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전국 12개 시도교육청, 미래에셋생명, 한국도서관협회, 한국국어능력평가협회, EBS 독서력진단센터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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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 쌍방향 원격대회로 성공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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